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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상 의원들 자구 안간힘/재산공개 파문 불길… 급박한 민자당
◎청와대·당직자 찾아 해명급급/경찰·국세청 등 동원 정밀실사 재산공개파동으로 청와대와 민자당이 벌집을 쑤셔놓은 양상이다. 『10명이다,20명이다』는 등 조사대상 의원수를 놓고 추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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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사실상 분열상태/김영삼대표 내각제 반대 시사
◎상황변화 들어 포기요구 김 대표/「합의각서」 확인 관철주장 민정계/31일 노김영삼 청와대회동 내각제 합의각서 파문으로 민자당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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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각제 조기 공론화/청와대,민정공화계/주초 당 공식입장 발표
◎“각서는 「헌정노선」의 정리”/민주계 설득 작업에 나서 청와대와 민자당의 민정ㆍ공화계는 내각제개헌 합의각서 공개파문으로 재연된 당내 갈등을 조기에 수습하고 개헌을 본격추진키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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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내키지 않았던 사과」못마땅/「찻잔속 태풍」된 총리사표 전말
◎문안수정 요구 묵살에 「시위성」반격/행정부민정민주계간의 갈등 입증 지난 3일 강영훈국무총리의 사과로 일단락된 것으로 보였던 예산전용 문제가 사과문안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강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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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김 파경 재결합 못하나|문 목사 여진 휘말린3야 속사정
지난 1년 간 민주화추진에 크게 기여해 온 야3당 공조체제가 회복불능의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. 평민·민주당이 중평보류과정에서 대립과 갈등을 연줄, 균열상태에 빠진 야3당 공조체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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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표파문 김용갑 총무처장관|육사 17기…여권내의「우익기수」
돌연한 사의표명으로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는 김용갑 총무처장관은 스스로「우익의 기수」를 자처해 온 소 신파 인물.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는 강한 성격의 소유자로 그를 아는 사람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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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풀어주면 당장 해결하겠다"장담
대화사채 파동은 충격이 큰 만큼 화제도 풍성하다. 사건이 터진 것은 지난 4월28일이지만 그전에 이미 여러 조직이 있었고 그것이 검찰공사와 발표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. 이